배우 최수종이 '뭉쳐야 찬다'와의 축구 대결에서 골을 넣지 못해 속상해 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에는 유도 전설 김재엽이 출연해 일레븐FC 소속 선수로서 어쩌다FC와 경기할 때를 회상했다.
앞서 김재엽은 어쩌다FC를 3대 0으로 꺾은 바 있다.


 

승리를 거뒀지만 정작 일레븐FC의 단장 최수종은 웃지 못했다고. 어쩌다FC를 상대로 골을 못 넣었기 때문. 김재엽은 "7골을 넣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기분이 다운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축구를 사랑한다.
골 욕심도 상당히 많은데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소속 선수들도 많이 받쳐줬는데 한 골도 못 넣은 것"이라며 "그래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