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의 차량을 테러한 범인이 잡혔다.


40대 남성 A씨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장동민의 자동차와 집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파손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장동민은 자신의 SNS를 비롯해 방송에서 피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처음에는 대문과 CCTV가 없던 상황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두 번째 테러 때는 CCTV가 있어 돌이 장동민의 차량과 집 쪽으로 날아드는 현장이 포착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했으며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범인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