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랜더스 창단식이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구단 마스코트 랜디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소공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30/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심차게 공개된 SSG 랜더스의 새 마스코트. 아직 반응은 극과 극이다. 하지만 '신선하다'는 공통 평가만큼은 뚜렷해 보인다.

SSG 구단은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새 유니폼과 마스코트 등을 공개하고 랜더스 선수단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가장 주목받았던 부분은 새 유니폼과 마스코트다. SSG의 구단 인수 절차가 올해 초에 빠르게 진행되면서, 그동안 확정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새 팀명과 CI를 먼저 공개했던 SSG 구단은 이날 올 시즌 입게 될 새 유니폼과 구단의 상징 마스코트를 공개했다.